비용절감을 위한 해외 치과치료 시의 리스크
혹시 저렴한 치과치료를 위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티켓팅 전, 이에 대한 문제점부터 먼저 살펴보세요!
우리가 가족GP를 지정해 진료를 보는 것처럼, 치과의사 또한 개인별로 지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장기간 누적된 과거 의과 및 치과 기록를 통해, 그 간의 치료법이 환자 치아 및 구강에 이르는 반응 등을 관찰하여, 환자 개인별 향후 최적의 치료법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 일회성 치료로 지속적 체크 및 케어 불가능
치료비용 절감을 위해 해외에서 치료받은 경우, 호주 본국으로 귀국 후 본 치료결과에 문제가 발생된다면, 재차 무상치료를 받기 위한 출국 시 환자가 감수해야하는 개인경비 및 시간적 손해 외에도, 불필요한 심적 스트레스까지 따르게 됩니다.
- 불분명한 책임귀속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없을 뿐더러, 적절한 치료 시 수년 간 유지될 항목인 임플란트,크라운,브릿지,교정 등 치료를 해외여행 중 진행하게 될 경우, 장기 환자가 아닌 일회적 여행자/환자를 상대로 치과개인의 수입만을 고려한 치료를 하기 쉽고, 책임감 있는 치료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 단기간 내 치료가능방식 선택 폭의 제한
일반적으로 치료 후 회복기까지는 일정기간의 관찰이 필요합니다. 임플란트 수술 같은 경우 치료 후 최소 6-8주간 환자 치아의 뼈와 잇몸이 잘 아물어 크라운을 씌울 수 있는 상태가 되도록 지켜봐야합니다. 해외여행과 같은 짧은 기간 안에 할 수 있는 치료는 제약이 많아지므로, 단기간에 급하게 진행한 치료의 그 결과성은 누구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 불분명한 위생도 및 감염성 관리기준
호주는 전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위생도 및 감염성 관리기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은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업계에 종사하는 직원의 안전한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함으로, 모든 의료 및 치과 관련 설비는 치료물품관리국(TGA)에 의해 규제되고 있습니다. 저렴한 의료 및 치과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에서는 보통 위생기준이 미약하며 TGA 규제 또한 필수화되지 않았습니다.
- 해외 치료방식의 상이함으로 인한 추후 호주 내 보수 및 유지 가능성 보장 불가
해외에서는 호주 국내와는 다른 종류의 치과기구 및 설비를 사용하므로 그에 따른 보수법 및 유지법이 다를 수 있어, 문제가 생길 경우 전체적 치료비를 전부 재부담해야할 수 있습니다.